김태욱 고소, "괴소문 유포자 강경대응 할 것"
김태욱이 회사 괴소문 유포자를 고소했다.

29일 아이웨딩네트웍스 김태욱 대표는 "익명의 누군가가 회사를 음해하는 괴소문을 주요 언론사 관계자에게 이메일 발송했고 아이웨딩 협력사 수백 곳에 우편물 제보했다"고 전했다.

김대표의 회사가 몇 년 전부터 업계 최초로 코스닥 상장을 검토해 온 것 두고 마치 최근에 신청한적도 없는 코스닥 상장에 실패해 아이웨딩이 사업 추락위기에 몰렸다는 등 김대표의 사업 실패에 대한 이유와 분석했다.

이에 김태욱대표 측은 "이는 사실과 전적으로 다른 내용이다"고 밝혔다.

아이웨딩네트웍스 측은 "이번 사건이 회사의 고객과 협력업체를 비롯한 이해 당사자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함으로서 치명적인 피해와 손실을 야기하하고 김태욱 대표와 회사를 음해하려는 의도로 사전에 철저히 계획된 고의적이고 조직적인 범죄행위로 봤다. 이에 사건 익일인 4월 25일 강남경찰서에 소장을 제출하고 사이버수사대를 비롯 모든 방면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해 놓은 상태다"고 전했다.

아이웨딩네트웍스 측 김상순 고문변호사는 "이번 사건은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영업방해 등의 범죄사실이 명백히 성립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