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조용필 '바운스' 열풍에 "형님, 뿌듯합니다"
4·24 서울 노원 병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의 안철수 후보가 가수 조용필의 음원차트 정상 등극에 기쁨의 소감을 남겼다.

안철수 후보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30년 전 조용필 형님의 '못찾겠다 꾀꼬리' LP판을 샀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에 신곡 '바운스'가 각종 음원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는 소식에 뿌듯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저랑 띠 동갑인 용필이 형님, 여전히 달리시는데. 우리 50대는 청춘, 같이 달립시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앞서 조용필은 16일 정규 19집 'Hello'의 선공개곡 '바운스'를 공개, 현재 싸이의 '젠틀맨'과 함께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1위 경합을 벌이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17일 조용필의 19집 타이틀곡 '헬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되며 관심이 모아졌다.

조용필은 오는 23일 19집 앨범을 온·오프라인에 동시 발매하며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는 쇼케이스에서 '헬로' 뮤직비디오와 19집의 전곡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