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뮤지션 50센트가 내년 1월12, 13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과 부산 벡스코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50센트는 이번 공연에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평소 해외 공연 인원(18명)보다 많은 25명이 방한다. 실제 반주를 위해 드럼, 건반, 래퍼, DJ등 10여명의 뮤지션들이 50센트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50센트는 2003년에 발매된 'Get Rich or Die Tryin'과 2005년 발매된 'The Massacre'로 스타덤에 올랐다. 지금까지 전 세계에 2100만 장의 앨범을 판매했다.

뉴욕시 사우스 자케이카에서 태어난 50센트는 2002년 앨범 'Guess Who's Back?' 출시 후 에미넴의 눈에 띄어 인터스코프 레코드와 계약을 맺었다. 에미넴과 닥터 드레의 도움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래퍼 중 하나가 됐다.

티켓은 인터파크(http://www.ticketpark.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가격은 5만~15만 원. (02) 2182-5541

한경닷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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