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에 글 올려

걸그룹 티아라에서 방출된 화영(본명 류화영)이 28일 트위터에 한솥밥을 먹던 팀동료 은정의 최근 드라마 하차와 관련해 미안하다는 글을 올렸다.

화영은 이날 오후 3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게재하고 그동안 왜곡된 사실들로 인해 상처받아 많이 속상했다는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이번 은정언니 드라마 하차 기사를 접하고 마음이 좋지만은 않았다"며 "티아라 활동을 하면서 멤버들과 의견차로 인해 대립이 있었던건 사실이지만 이로인해 왕따설이 돌고 상황이 악화된 사실들에 마음이 아팠다"고 털어놨다.

이어 "하지만 한솥밥을 먹고 지내며 행복했던 날들도 있었기에 지난일은 잊고 이젠 다시 웃는 얼굴로 서로를 응원하며 지내고 싶다"라는 글을 올렸다.

화영은 티아라 멤버들과 불화설에 휩싸이며 지난달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와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팀에서 이탈했다.

화영의 갑작스러운 계약해지는 '왕따설' 의혹을 키웠고 소속사의 사실무근 해명에도 티아라의 그룹 활동이 잠정 중단되는 사태로까지 번졌다. 현재 티아라는 개별 활동만 하고 있는 상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