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의 아내 조모씨가 이혼소송이 알려진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조모씨는 지난 4일 서울가정법원에 나타나 Y-STAR <생방송 스타뉴스> 카메라에 단독 포착됐다. 조모씨는 이혼 소송 이유를 묻는 질문에 대답을 회피하고 법정으로 향했다.

생방송 스타뉴스 측은 "류시원의 아내 조모씨가 지난 4일 서울 지방 가정 법원에서 열린 이혼 소송 관련 첫 심문기일에 참석하기 위해 모습을 드러냈다"며 "류시원은 불참했고, 아내 조모씨는 지인을 대동해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어 "조씨가 이혼 소송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황급히 법정을 빠져나갔다"며 "류시원이 결혼 반지를 착용하고 가족을 지키겠다고 밝힌것과 달리 아내 조모씨의 손가락에는 반지를 착용하고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4일 오전 11시경 서울가정법원에서 류시원 부부의 사전처분에 관한 첫 심문 기일이 열렸다. 사전 처분이란 "이혼 판결 선고 전까지 잠정적으로 양육자 지정 및 양육비를 받고자 신청하는 것"으로 "가정법원에서 심문 기일을 정해 당사자들을 불러 진술할 기회를 주는 것을 말한다.

이날 류시원은 불참했으며 아내 조모씨만 참석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