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작가 남편 손문권 PD 자살, 뒤늦게 알려져
스포츠 조선은 13일 "손문권 PD가 지난 달 21일 오후 8시 일산 자택에서 목을 매 숨졌으며 임작가가 처음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임성한 작가와 손문권 PD는 2006년 SBS 드라마 '하늘이시여'를 통해 처음 만나 2007년 1월, 12살 차이의 나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다.
당시 손PD는 재혼이고 임작가는 초혼이었다.
이후 두 사람은 '아현동 마님', '보석비빔밥', '신기생뎐'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올 상반기에도 함께 드라마를 준비 중이었으나 손PD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이후 일정 변경이 불가피하게 됐다.
한경닷컴 속보팀 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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