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작가 남편 손문권 PD 자살, 뒤늦게 알려져
임성한 작가(53)의 남편으로 유명한 손문권 PD(41)가 지난달 자살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스포츠 조선은 13일 "손문권 PD가 지난 달 21일 오후 8시 일산 자택에서 목을 매 숨졌으며 임작가가 처음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임성한 작가와 손문권 PD는 2006년 SBS 드라마 '하늘이시여'를 통해 처음 만나 2007년 1월, 12살 차이의 나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다.

임성한 작가 남편 손문권 PD 자살, 뒤늦게 알려져
당시 손PD는 재혼이고 임작가는 초혼이었다.

이후 두 사람은 '아현동 마님', '보석비빔밥', '신기생뎐'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올 상반기에도 함께 드라마를 준비 중이었으나 손PD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이후 일정 변경이 불가피하게 됐다.

한경닷컴 속보팀 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