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오인혜 민망드레스 … 역대 최고 노출 드레스는?
배우 오인혜가 확실하게 이름을 알렸다.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등장해 단연 눈길을 끈 것은 오인혜의 파격노출 드레스.

해마다 레드카펫에는 높은 수위의 노출을 감행하는 여배우들의 패션이 소개된바 있지만 오인혜의 중요부위만 가린 노출은 역대 최고라 할만 했다.

영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에 출연했던 배우 지성원 역시 클레비지 라인을 드러내긴 했지만 오인혜의 노출에 묻혀버렸다.

'오인혜 드레스'는 다음날인 7일까지도 인터넷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름을 알리는데는 확실히 성공한 것 같다" "너무 노출이 심해 눈둘 곳을 모르겠더라" "가족과 함께 보다 민망했다"며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오인혜는 박철수 감독의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이 한국영화의 오늘 부문에 초청돼 이번 영화제를 찾았다.

영화 속에서도 파격적인 정사신을 소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수에 이어 그동안 영화제 레드카펫에서 파격적인 노출로 눈길을 끌었던 스타로는 김소연, 전세홍 등이 꼽혀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