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건-한송이, 12월 결혼…행복한 웨딩사진 공개

성남 '에이스' 조동건(25)이 결혼을 앞두고 웨딩사진을 전격 공개했다.

신부는 연기자 출신 동갑내기 한송이(25) 씨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친구로 지내오다 2009년 3월부터 교제해왔다.

예비신랑 조동건은 “예쁘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 그라운드에서 더 멋진 모습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부 한송이는 “이렇게 좋은 사람을 만나게 돼 정말 행복하다.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게 열심히 내조하겠다”고 전했다.

건국대학교 졸업 후 2008년 성남 일화에 입단한 조동건은 순간 돌파력, 파워풀한 몸싸움 능력, 골 센스까지 갖춰 차세대 원톱 스트라이커로 주목 받고 있다. 예비신부 한송이 씨는 2005년 KBS 드라마시티로 데뷔, 뮤지컬 펑키펑키(2007), V.O.S의 ‘울다가 웃겠죠’ 뮤직 비디오의 주연을 맡았다. 올해 들어선 연예계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결혼 준비에 전념하고 있다.

조동건 한송이 커플은 오는 12월 11일 서울시 송파구 롯데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