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서울 태평로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뮤지컬 '조로'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뮤지컬배우 구원영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08년 런던 웨스트엔드 게릭시어터에서 개막한 뮤지컬 '조로'는 게릭시어터 박스 오피스 최고 기록을 경신한 웨스트엔드 대작으로 지금까지 파리, 브라질에서 공연됐다. 2011년까지 서울을 포함해 도쿄, 모스크바, 암스테르담, 밀란, 에센, 베를린, 필라델피아, 뉴욕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다.

조승우, 박건형, 김준현, 조정은, 구원영 등이 출연하는 '조로'는 오는 11월 4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한남동 블루스퀘어 뮤지컬홀에서 상연된다.

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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