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tvN 수목드라마 '매니'(극본 성민지 박재현, 연출 이용해 박수철) 제작발표회에서 연기자 서지석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지석은 "그동안 주로 무겁고 차갑고 까칠한 배역을 맡아왔는데 처음으로 코믹하고 재미있는 모습들을 보여드리게 됐다"며 "캐릭터가 너무 나랑 잘 맞는다. 실제로 아이들을 너무 좋아해서 현장에서 아이들과 같이 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서지석은 이날 "난 알고보면 엄청 쉬운 남자다"라고 깜짝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서지석, 최정윤, 변정수, 김숙, 정다빈, 구승현 등이 출연하는 '매니'는 까칠한 뉴요커 매니와 어리바리 싱글맘, 기센 골드미스가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물로 오는 13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양지웅 기자 yangd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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