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비스타홀에서 웨딩마치를 울리는 배우 정준호와 MBC 아나운서 이하정이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연예계에 '마당발'로 유명한 정준호는 지인들에게 약 2000장에 이르는 청첩장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동료 연예인들 뿐만 아니라 정재계 인사들까지 사상 최대의 하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MBC '뉴스매거진'을 통해 첫 만남을 가진 후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에 골인하게 됐으며,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정준호가 살고 있는 서울 한남동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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