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튀는 감초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 연기자 성동일이 국내 정상급 여배우들과의 화려한 인맥을 공개했다.

성동일은 최근 E채널 '독한민박' 녹화에서 이나영, 신민아, 이다해, 한가인 등 작품을 함께 했던 인기 절정의 여배우들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특히 이날 성동일은 이나영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여 녹화장의 모든 출연진과 스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공개된 사진은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도망자 Plan.B'의 출연자들과 함께 찍은 것. 비, 이정진, 다니엘헤니 등 미남 배우들이 있음에도 홍일점 이나영은 유독 성동일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성동일은 "봐봐 (이나영이) 안고있는게 비야? 이정진이야? 나거든"이라며 "나영이가 내가 이상형이라나? 그 얘기를 공식적으로 했어" 라고 말해 DOC멤버들과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또 그는 "윤진서는 나를 '힘들때마다 생각나는 선배, 오빠'로 여긴다"면서 "내가 참 결혼을 많이 서둘렀구나. 조금 더 있었으면 혹시… "라고 너스레를 떨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은 8일 밤 12시 E채널 '독한민박'.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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