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40)가 쌍둥이를 데리고 23일 자정(0시) 퇴원했다.

지난 20일 자연분만으로 아들·딸 이란성 쌍둥이를 출산한 이영애는 23일 자정을 기해 서울 중구 묵정동 제일병원 귀빈실에서 퇴원했다.

노산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건강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과시한 이영애는 취재진들의 축하인사에 환한 미소로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비교적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영애는 이날 퇴원 후 당분간 서울 강남에 위치한 산후조리원으로 이동, 휴식을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2일 오전 이영애가 입원 중인 516호 병실 앞에 가림막이 설치되는 모습과 일부 병원 관계자들의 추측성 증언을 통해 이미 퇴원 완료되었다는 오보가 나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