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의 다이어트 식단이 깜짝 공개됐다.

3일 방송된 SBS TV '스타 뭐 하세요'에서는 설 연휴를 맞아 스타들의 근황과 함께 걸그룹 멤버들의 식사량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소녀시대의 트레이너 김지훈 씨는 "중요한 방송을 앞두고는 1500kcal 정도에 맞춘다. 계절나물과 브로컬리 5쪽, 닭 가슴살 구이 100g, 현미밥 150g 등을 먹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씨는 소녀시대의 평소 식단에 대해서는 "멤버들은 간식도 좋아하고 군것질도 좋아한다. 평소에는 잘 먹는 편이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소녀시대는 데뷔전 3개월동안 김지훈 대표로부터 혹독한 트레이닝을 받았다.

목표는 '얼굴은 귀엽게 몸매는 섹시하게'였다. 바닷가 모래사장을 달리는 것은 물론 이들이 먹는 간식까지 철저히 관리했다.

타고난 몸매에 전문가의 코칭이 접목되면서 소녀시대의 바디디자인이 완성됐다.

김 대표는 "이들중 유리, 티파니, 제시카의 실루엣 변화가 두드러졌다"며 독하게 운동하는 것만이 S라인의 첩경이라는 단순한 진리를 깨우쳐줬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