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수의 세 번째 미니 앨범 ‘성장’의 콘셉트 포토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소속사 컴퍼니수수는 공식 SNS를 통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사진 속 도경수는 소년미와 너드미, 때로는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그의 음악적 매력이 어떻게 표현될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마치 청춘 성장 드라마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인상을 남긴 이번 콘셉트 포토는 새 앨범과 앞으로 공개될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가장 먼저 프레피 스타일에 레트로 안경을 매치한 도경수에게 시선이 닿는다. 우체통을 열고 무언가를 기다리는 듯한 그의 모습은 호기심을 자극하는가 하면, 소년미 넘치는 싱그러운 비주얼은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든다.이어지는 사진에서 도경수는 깊은 사색에 잠긴 듯한 표정으로 아련하면서도 로맨틱한 무드를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투명 칠판에 타이틀곡 ‘Mars’(마스)의 제목을 쓰는 그의 모습은 장난스럽다가도 진지해 보여 팬들을 미소 짓게 만든다.또 다른 사진 속에서는 아늑한 집안 배경을 뒤로한 채 고민에 잠긴듯한 도경수의 깊은 시선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건드리고, 바위 앞에서 카메라를 응시하는 컷은 특유의 강인함과 성장을 암시한다.이렇듯 도경수의 총체적 매력과 감성이 담긴 콘셉트 사진 공개에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들을 접한 도경수의 팬들은 “소년미가 매력적이다”, “사진 하나하나가 청춘 영화의 스틸컷 같다”, “어떤 노래가 나올지 기대된다” 등 열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도경수와 그의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과 지지를 표했다.한편 뮤지션과 배우를 오가는 ‘올라운더형’ 아티스트로
배우 이찬형의 다채로운 매력이 포착됐다. 소속사 저스트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배우 이찬형의 스페셜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이찬형은 다양한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 새로운 화보 장인의 탄생을 알렸다.공개된 사진 속 이찬형은 극과 극을 오가는 반전 매력을 선보여 관심을 집중시켰다. 입가에 걸린 은은한 미소는 싱그러운 봄을 연상케 하는가 하면, 카메라를 응시하는 강렬한 눈빛에선 카리스마가 묻어 나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통해 다양한 작품에서 선보인 그만의 폭넓은 소화력도 다시금 느낄 수 있기도.또한 프레임을 가득 채운 이찬형의 매혹적인 비주얼에도 이목이 모였다. 훈훈한 소년미와 이전보다 더욱 짙어진 남성미가 공존하는 마스크가 눈을 뗄 수 없게 만든 것. 뿐만 아니라, 그는 몽환적이면서도 시크한 분위기까지 자아내 한층 감도 높은 화보로 완성시켰다.이찬형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도 최선을 다해 임했다는 후문. 그는 "다음 작품으로 인사드리고 싶어 열심히 준비하면서 지내고 있어요"라며 연기와 차기작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 찬 근황을 들려줬다.이어 실제 이찬형은 어떤 사람인지 묻는 질문에 "요즘 생각해 보면 전 어떤 성격이라고 단번에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면이 있는 것 같아요"라고 답변해 아직 본 적 없는 이찬형의 새로운 면모에 궁금증을 품게 했다.마지막으로 이찬형은 "낮에 잠깐이라도 공원에 가서 새소리를 감상해 보시길 바랍니다”라며 완연한 봄을 즐기는 팁을 전한 동시에 “저는 빨리 작품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라는 다부진 포부도 함께 말하며
농구 스타 현주엽이 모교인 휘문고 농구부 감독으로 부임한 후 불거진 근무 태만, 갑질 논란과 관련해 교육부 탄원서 제출자가 나타났다.18일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현주엽 감독의 갑질 논란을 집중 보도한다.'실화탐사대' 제작진은 "1990년대 대한민국을 농구 열풍으로 이끌었던 스타 현주엽, 지금은 휘문고 감독인 그가 얼마 전 불미스러운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며 "논란은 지난 2월 서울시교육청에 현주엽 감독에 대한 휘문고 농구부원 학부모의 탄원서가 접수되면서 시작됐다"고 전했다.현 감독은 지난해 11월 부임했다. 현 감독이 농구부를 맡은 지 약 5개월 만에 그를 둘러싼 근무 태만, 갑질 의혹 등 각종 논란이 이어져 나왔다. 하지만 또 다른 휘문고 농구부 학부모들은 교육청에 제출된 탄원서 내용은 사실이 아닐 뿐 아니라, 현주엽의 방송활동 겸업 역시 학부모들의 동의를 받은 상황이라고 주장했다.'실화탐사대' 제작진은 휘문고 농구부 전원인 9명의 학부모를 한자리에서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농구부 학부모 대표에 따르면 교육청에 제출된 탄원서는 누군가 현 감독을 음해하기 위해 학부모를 사칭해서 제기했다는 것.하지만 학부모 단체 만남 이후 한 학부모가 조심스럽게 만남을 제안해 왔고, 자신이 "탄원서를 쓴 당사자"라고 전했다. 제작진은 "이후 현주엽 감독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증언해 줄 제보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면서 어느 쪽의 말이 사실일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실화탐사대'는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