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가든' 마지막회에 등장한 '7광구'가 실제로 하지원이 출연하는 영화로 밝혀져 화제다.

16일 방송된 SBS '시크릿가든' 최종회에서 임감독은 혼인신고를 마친 길라임에게 '7광구'라고 적힌 대본을 읽어보라며 건넨다.

길라임이 받은 '7광구'는 실제로 김지훈 감독이 연출하는 3D 괴수영화로 하지원, 안성기, 오지호, 이한위 등이 출연하며 올해 개봉을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화는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석유시추선 '이클립스호'에서 벌어지는 괴생명체와 인간의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하지원의 본격적인 액션 연기를 만나볼 수 있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지능적이면서도 깜찍한 간접홍보", "진짜 영화구나", "길라임 액션 연기가 너무 기대된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린 '시크릿가든'은 오는 22일 '시크릿가든 스페셜'편을 방송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