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의 멤버 준수가 트위터에 남긴 의미심장한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준수는 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아니라고 아닐 거라고 믿어왔는데. 우리 다섯의 적이라고 똑같이 그렇게 생각했었는데..."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모두의 적만은 아니었나 봅니다 우리가 같이 적이라고 생각해 왔었던 것들에 감사를 표한다는 거. 같이 하지 못한 시간동안 많은 일이 있었나봅니다. 너무 지치네요"라고 글을 게재했다.

또 준수는 "좋은 것만 생각하고 듣고 보려고 하는데 그렇게 해왔었는데 오늘 만큼은 참 그게 너무나 어렵네요. 우리가 떨어져 있어도 이건 아니었잖아 형.. 우리 같은 생각이었잖아. 왜. 왜 그러는거야"라고 덧붙였다.

이 글을 접한 팬들은 2년 3개월여 만에 발매된 2인조 동방신기의 새 앨범 땡스투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했다.

한편, 동방신기의 새 음반에 유노윤호는 "자! 동방신기 2막! 지금부터 시작합니다!"라고 말하며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사장에 대한 존경을 표시하는 글을 남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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