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2' 강승윤이 깜짝 데뷔 무대를 선보인다.

강승윤은 오는 14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할 예정이다. 지난주 Mnet '슈퍼스타K 2' 톱4 경쟁에서 탈락한 강승윤은 1주일만에 더 큰 무대에 서는 기회를 얻은 셈이다.

Mnet의 한 관계자는 "강승윤이 '엠카'에서 '슈퍼스타K 2' 마지막 미션곡이었던 윤종신의 '본능적으로' 무대를 꾸미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탈락 여부와 관계 없이 지난주 방송된 '본능적으로' 무대에 대한 반응이 워낙 뜨거워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이번 방송에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강승윤은 '슈퍼스타K 2' 출연자 가운데 처음으로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

한편 강승윤은 지난 9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슈퍼스타K 2'에서 윤종신의 '본능적으로'를 불러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지만 문자투표 및 사전네티즌 점수가 저조해 아쉽게 탈락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