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디바인(DEEVINE)이 두 번째 미니앨범 ‘gRowing Vol.2’로 가요계 전격 컴백한다.

타이틀 곡 ‘Bad’는 디바인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지금껏 추구하던 어쿠스틱 사운드 대신 강렬한 전자음과 비트, 직설적인 가사가 돋보이며, 음악의 색깔은 파격적으로 변했지만, 여전히 파워풀한 보컬과 디바인의 새로운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한 곡이다.

또, 이번 앨범에는 강렬한 느낌의 타이틀 곡 ‘Bad’ 외에도, 그 동안 R&B Balladeer로서 디바인의 음악을 좋아했던 기존 팬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곡 ‘Propose’와 국내 최고의 코러스 세션인 원혜정이 함께 부른 ‘Propose’ Bossa Nova 버전,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이 인상적인 연주 곡 ‘For always’ 등 총 7트랙이 수록돼 있다.

또한, 디바인은 앨범 발매와 함께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자켓 사진을 공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디바인의 트위터(@thedeevine)를 통해 공개된 이번 사진은 앨범 자켓에 포함되지 않은 미공개 사진으로, 디바인은 짧은 헤어스타일과 밀리터리룩, 탄탄한 근육질의 몸매를 드러내며 강한 남성미를 발산하고 있다.

이를 본 팬들은 “예상외의 탄탄한 근육에 깜짝 놀랐다”, “거칠고 반항적인 뮤지션 같다”, “처음 보는 디바인의
강한 모습에 금방이라도 빠져들 것 같다. 진정한 남자다” 등 큰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디바인은 “음악뿐만 아니라 외적으로도 이미지 변신을 시도해 걱정도 됐는데 다행히 많은 팬 분들이 좋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 방송에서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타이틀 곡 ‘Bad’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디바인은 타이틀곡 ‘Bad’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 사진 더제이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