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경호원으로부터 성희롱 혐의로 고소당한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28)가 강력히 혐의를 부인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지들은 브리트니 스피어스 측의 말을 인용해 "이 소송(성희롱 혐의)은 스피어스 가족을 이용해 자신의 이름을 알리려는 자가 만든 유감스러운 사건"이라며 "당국이 이미 조사를 마쳤으며 법원이 고소를 기각할 것으로 확신한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전 경호원 페르난도 플로레스는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자신을 침실로 끌어들여 나체를 보여주는 등 원치 않는 성적 접근을 했다는 이유로 지난 8일 자신을 고용한 경호업체와 스피어스를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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