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고현정이 SBS 새 수목드라마 '대물'에서 백악관 정상회담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 눈길을 끌고 있다.

드라마 '대물'은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여자대통령이 당선되는 것을 그린 작품이다.

고현정은 최근 전남 담양군에 위치한 담양다이너스티CC홀내의 세트장에서 미국정상과 환담장면을 촬영했다.

미국 백악관을 완벽히 재현해낸 세트신에서 여자대통령역을 맡은 고현정은 기품있고 단아한 대통령의 모습을 소화했다.

고현정은 "대통령이 되고 나서의 모습보다는 대통령이 되기까지의 모습이 드라마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된다"고 기대를 부탁했다. 이어 "강자에게는 더욱 강한 카리스마로 대항하고 약자에게는 친서민정책을 펴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가진 대통령 역할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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