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최수종이 드라마 '프레지던트'로 안방극장을 노크한다.

24일 최수종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프레지던트'(극본 손영목 연출 김형일 제작 필림이지ENT) 주인공 장일준 역에 캐스팅이 확정됐다.

인기 만화 '이그'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프레지던트'는 평범한 교육자 집안에서 태어난 장일준이 인권변호사로 성장하면서 대통령이 되기까지를 그린 드라마로 '천추태후' 손영목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극중 최수종이 맡은 장일준은 '한국판 오바마'를 연상시키는 수려한 외모에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가진 매력남으로 그려질 예정이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2012년 대권을 배경으로 대권주자 장일준의 고군분투기를 그릴 드라마 '프레지던트'는 '도망자' 후속으로 오는 12월 방송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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