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비스트가 영TD 캐주얼 ‘클라이드.n의 전속모델로 발탁됐다.

특히 비스트는 이번 2010 F/W 클라이드앤으로 멤버 전원이 의류광고 모델로서는 첫 선을 보여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한 관계자는 비스트 특유의 강렬하면서도 귀여운 이중적인 매력과 활동적이고 세련된 이미지가 클라이드.n의 트렌디한 캐주얼 브랜드 컨셉과 잘 어울린다는 점을 모델 선정이유로 꼽았다.

이번 클라이드.n 광고촬영은 최근 광고계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는 비스트가 좀 더 감도 있고 엣지 있는 무드로 진행됐다.

이로써 비스트는 많은 정상급 아이돌 그룹들만이 메인모델로 선정되면서 브랜드의 상승작용을 낳았던 클라이드.n의 새로운 얼굴로 발탁,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비스트는 이번 광고에서 세련된 브리티쉬 빈티지 스타일을 완벽히 소화하며 10대는 물론이고 다양한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매력을 선보였다. 완벽한 바디라인과 개성 넘치는 마스크로 주목 받으며 이번 촬영에서 비스트 멤버들은 한층 시크해지고 세련된 변신을 시도했다.

비스트는 “처음으로 멤버 전원이 찍은 의류 광고라서 더욱 의미가 깊다. 광고보다도 새로운 스타일로 변신한 비스트의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기쁘고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비스트는 새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