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아이리스'로 인기를 끈 김승우와 김소연이 '아이리스'의 스핀오프(번외편)인 '아테나:전쟁의 여신'에도 출연한다고 제작사가 3일 밝혔다.

김승우는 '아이리스'에 이어 이번에도 극 중 북한 핵심 첩보요원 박철영을 맡고, 김소연도 전작에 이어 북한 최고 공작원 김선화를 연기한다.

제작사는 "박철영과 김선화가 '아이리스'에 이어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 어떻게 절묘하게 연결돼 드라마 속 비밀을 풀 열쇠를 제공할지 궁금증을 자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정우성, 차승원, 수애, 이지아 주연의 '아이리스'는 오는 11월 SBS에서 방송된다.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pret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