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지역 케이블방송 업체인 GS강남방송은 지역 케이블TV로는 처음으로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트위터 계정을 신설해 29일부터 이를 활용하기로 했다.

GS강남방송은 트위터를 통해 최신 영화와 인기 드라마 VOD(주문형비디오) 정보,각종 서비스 이용법 등을 제공하고 'GS디지털TV와 친구하기!''VOD퀴즈타임' 등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도 전개할 예정이다. 내달 1일부터 9월 말까지 진행되는 'GS디지털TV와 친구하기!'에는 GS강남방송 트위터 계정인 @GS디지털TV를 팔로어로 등록해 응모할 수 있다. 아이패드,넷북,닌텐도Wii 등 경품도 다양하다.

'VOD퀴즈타임'은 VOD 상품 관련 퀴즈 이벤트.자세한 내용은 GS강남방송 홈페이지(www.gsgbi.co.kr)를 살펴보면 된다.

GS강남방송은 협력사 트위터 계정도 열어 또 하나의 사내 메신저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기호 GS강남방송 대표는 "스마트폰의 확산으로 정보전달 방법이 다양해지고 있다"며 "GS강남방송도 트위터 마케팅을 통해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고객과 임직원에게 바짝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