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이승철-윤종신-엄정화 이어 '슈퍼스타K 2' 심사위원 확정
프로듀서 박진영이 엠넷미디어의 대국민 스타 발굴 오디션 '슈퍼스타K 2'의 심사위원으로 전격 확정됐다.

이로서 박진영은 이승철, 윤종신, 엄정화와 함께 슈퍼스타K2 메인 심사위원으로 확정됐다.

슈퍼스타K 김용범CP는 “박진영은 원더걸스, 2PM에 이어 올해 걸 그룹 ‘미쓰에이(miss A)까지 성공적으로 데뷔 시키며 인재를 발굴하는 통창력과 기획력을 이미 인정 받았다”며 “슈퍼스타K가 올해 처음 LA 해외 예선을 진행하는 등, 글로벌 오디션으로의 첫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순간이니 만큼 심사위원 박진영의 참여는 큰 의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더욱이 박진영은 이전에도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가수 선예, 조권, 옥택연 등의 스타를 이미 발굴, 성공적으로 데뷔 시킨 이력이 있다”며 “슈퍼스타를 알아보고 키워내는 안목은 최고라고 생각한다. 그의 심사위원 참여로 슈퍼스타K 2가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슈퍼스타 K'는 양현석, 이효리, 이승철, 윤종신 등 톱 스타들의 심사위원 참여, 이전 오디션들과는 다른 독특한 컨셉트로 초반부터 주목 받기 시작해 두 달에 걸쳐 전국 오디션 지원자 72만 명, 케이블 사상 최고 시청률 8.47%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우승자 서인국을 비롯해 길학미, 박태진, 조문근, 정슬기, 김국환 등의 신인 스타를 발굴해 내기도 했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