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연기자 박재범이 국내 최초 비치 페스티벌 '써머 위크앤티 2010'에 전격 합류한다.

박재범은 오는 8월 7일 '써머 위크앤티 2010'을 통해 최근 발표한 솔로앨범 ‘믿어줄래’를 처음 선보일 예정인 것.

박재범의 소속사 sidusHQ는 “솔로앨범 ‘믿어줄래’의 첫 무대인 만큼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추억에 남을 멋진 무대로 찾아 뵙겠다”고 전했다.

'써머 위크앤티 2010'은 헤드라이너 카니예 웨스트와 루페 피아스코를 비롯, 드렁큰타이거-윤미래, 캘빈 해리스, 투 도어 시네마 클럽, DJ DOC, 하우스룰즈, 슈프림팀 등 국내외 대표 뮤지션 39팀의 출연이 확정, 한 여름밤 뜨거운 축제의 열기를 함께 할 예정이다.

'써머 위크앤티 2010'은 SK텔레콤이 개최하며, 8월 6, 7일 동해안 낙산해수욕장에서 열린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