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동일이 아내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한 성동일은 자신몰래 시계를 팔아 관리비를 낸 아내에 대한 사연을 공개했다.

성동일은 과거 사기를 당해 재산을 탕진했던 사연을 전하며 "아파트 관리비를 위해 아내가 지인에게 시계를 팔아 돈을 냈다"면서 "너무 고맙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성동일은 KBS 2TV 수목드라마 '추노'의 촬영 비화와 영화 '마음이2'와 관련한 아내의 폭탄 발언 등, 화려한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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