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라이즈(RIIZE)가 K팝신에 짜릿한 아드레날린을 선사한다.라이즈는 18일 오후 6시 첫 미니앨범 '라이징(RIIZING)' 발매 전 선보이는 프롤로그 싱글 '임파서블(Impossible)'을 공개한다.라이즈 스타일의 '하우스 음악'을 예고한 '임파서블'은 리드미컬한 하우스 비트와 신비로운 분위기의 신시사이저가 특징이다. 가사에는 모두 불가능하다고 여기더라도 서로 같은 꿈을 향해 함께 나아가는 순간 더이상 불가능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전한다.독자적 장르 '이모셔널 팝'을 표방하는 라이즈는 자신들의 다양한 감정을 음악에 담아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임파서블'과 관련해서는 "도전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불가능이란 없다'는 말이 잘 어울리는 곡"이라고 밝힌 바, 이들이 증명할 또 한 걸음의 성장에 기대가 모아진다.뮤직비디오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올로케이션 촬영됐다. 다채롭게 변화하는 풍경과 어우러진 라이즈의 자유로운 모습은 물론, '하우스 댄스'에 빠진 멤버들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도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라이즈는 이날 멤버 소희가 고정 MC로 활약 중인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신곡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한다. 이후 20일 MBC '쇼! 음악중심'과 21일 SBS '인기가요'에서도 '임파서블' 무대를 선보인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신인 보이그룹 넥스지(NEXZ)가 기상천외한 미션 도전기를 펼쳤다. 넥스지(토모야, 유우, 하루, 소 건, 세이타, 휴이, 유키)는 2023년 JYP와 일본 최대 음반사 소니뮤직이 합작한 오디션 프로그램 '니지 프로젝트'(Nizi Project) 시즌 2를 통해 탄생한 신인 보이그룹이다.지난 17일 방영한 Mnet M2 '데뷔준비반 클럽 넥스지' 2화에서는 성수동 핫플 체험부터 목욕탕에서의 화보 촬영까지 넥스지의 다양한 도전이 이어졌다. 2화는 리얼리티 포스터 촬영 아이템 우선 선택권을 위해 성수동 곳곳에서 다양한 미션에 임하는 일곱 멤버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먼저 '맏형즈' 토모야, 유우, 하루는 미션에 실패해도 밝게 웃는 모습으로 긍정 에너지를 자랑했고, '중간즈' 길치왕 소 건과 척척 지도를 보는 인간 내비게이션 세이타의 독특한 조합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안겼다. 휴이와 유키는 '막내즈'임에도 불구하고 차근차근 미션을 수행해나가는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난해한 촬영에 대비하라는 두 번째 미션에 임한 멤버들은 독특한 소품을 나눠가지며 목욕탕 촬영에 박차를 가했다. 모두가 난감해 했던 아이템인 랍스터를 선정한 토모야는 물오른 표정 연기로 포토제닉한 면모를 선보였고 휴이는 용과를 활용해 상큼함으로 시청자들을 매료했다.프로포션이 좋다는 포토그래퍼의 호평을 얻어낸 유키에 이어 세이타는 어린 시절 모델 경력을 십분 활용하며 남다른 포스를 뽐냈고 소 건은 선명한 이목구비로 감탄을 자아냈다. 다음 화에서는 초록색 립으로 변신한 하루의 포스터 촬영에 이어 스트레이 키즈 멤버 리노와 창빈의 특별한 만남이 기다리고 있어
방송작가에 대한 갑질, 막말, 폄훼 논란에 휩싸인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남규홍 PD가 대표로 있는 촌장엔터테인먼트가 서면계약 위반과 권리침해로 신고당했다. 신고자는 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작가지부(방송작가유니온)이다.18일 방송가에 따르면 방송작가유니온은 지난 16일 '나는솔로' 제작사인 촌장엔터테인먼트를 신고하고 "남 PD가 '나는 솔로' 작가들과 서면계약을 미작성하고, 계약서 작성을 요구하는 방송작가들에게 저작권 보장 대목을 삭제한 계약을 제안하는 등 예술인권리보장법을 위반했다"면서 입장문을 발표했다.방송작가유니온은 "이른바 '나는 솔로' 사태는 '예술인의 지위와 권리의 보장에 관한 법률' 제13조(불공정행위의 금지) 1항 '우월한 지위를 이용하여 예술인에게 불공정한 계약 조건을 강요하거나 계약 조건과 다른 활동을 강요하는 행위'와 2항 '예술인에게 적정한 수익배분을 거부ㆍ지연ㆍ제한하는 행위'에 해당한다"며 "남 PD는 스스로 언론 인터뷰를 통해 계약서 미작성과 작가들의 권리 침해(재방송료 미지급)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반성은커녕 사실 왜곡과 궤변으로 작가들의 저작권과 노동 인권을 폄훼함에 따라 직접 신고에 나섰다"고 배경을 전했다.그러면서 "계약서 미작성, 불공정행위 등 법제도 위반사항이 있는 외주제작사는 정부기관 출연 공모전에서 감점 처분을 해야 한다며 "방송사도 외주제작사와 용역 계약 체결 시 스태프와 서면계약 여부를 필수 요건으로 따져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이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3년간 촌장엔터테인먼트의 서면계약 위반 사실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