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트위터(@SBSNOW)에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활약중인 차범근 축구해설위원의 공부하는 모습이 공개해 화제다.

지난 14일 SBS 트위터에는 일본과 카메룬 전 경기해설 직전 호텔방에서 자료들을 검토하는 차범근 위원의 모습이 살짝 공개된 것.

차 위원, 그리고 배성재 캐스터와 함께 경기를 중계하는 SBS 황영찬PD가 촬영한 것으로 “일본 카메룬 경기 얼마 안남았어요. 열심히 공부해야지”라는 멘트와 함께 진지한 모습을 선보였다.

SBS트위터에서는 차위원이 배성재 캐스터와 컴퓨터를 보면서 공부하는 모습과 일본과 카메룬전 경기를 위해 중계석에 앉아 의논하는 장면 뿐만아니라 지난 12일 한국과 그리스전에서 한국이 2대 0 완승을 거둔 뒤 사람들과 밝게 인사나누는 모습도 공개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이 트위터에는 SBS 드라마 ‘자이언트’ 트위터 뿐만 아니라 주인공인 이범수, 박진희, 정보석 등과 지난 ‘검사 프린세스’의 한정수 등도 팔로우(Follow)돼 생생한 촬영장과 소소한 일상 소식들을 전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SBS 관계자는 “SBS트위터를 통해서 2010 남아공월드컵 소식을 발빠르게 전달하고, 앞으로 드라마, 예능, 교양 등 많은 프로그램들의 뒷이야기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