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애프터스쿨의 글로벌 유닛 '오렌지캬라멜'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14일 오렌지캬라멜의 소속사 측은 앨범 자켓커버와 신곡 '마법소녀(魔法少女)' 티저영상을 통해 레이나 나나 리지의 상큼 발랄한 모습을 공개했다.

애프터스쿨의 파워풀하고 섹시한 이미지에서 탈피해 '캔디컬쳐(Candy Culture)'의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일 오렌지캬라멜은 자켓커버에서 신곡 '마법소녀' 컨셉트에 맞게 도트무늬 핑크 원피스를 입고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선보였다.

오렌지캬라멜의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마법소녀'는 1980년대 복고 스타일 리듬을 기반으로 한국적 멜로디가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곡으로 세 멤버의의 밝고 싱그러운 목소리가 돋보인다.

한편, 오렌지캬라멜은 향후 제3국의 멤버를 합류시켜 중국어 동명인 '등자초당(橙子焦糖)'으로 중화권 진출에 나설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