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김소연이 SBS 수목극 '검사 프린세스'(이하 '검프')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검프'에서 좌충우돌 신임검사 마혜리 역을 맡아 열연한 김소연은 지난 19일 드라마 홈페이지를 통해 촬영 소감과 감사의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소연은 "늘 밤새고 피곤하면 하나씩 올라오던 뾰루지가 이번 '검프' 촬영기간 동안 생기지 않았는데 오늘 처음으로 하나가 생기려고 한다"며 "뾰루지가 마지막 촬영인 여태까지 기다려준 것 같아 괜스레 고맙기도 하다"고 재치있게 글을 시작했다.

이어 "부담감이 조금 있었지만 여러분 덕분에 마음 편히 촬영할 수 있었다"며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한 "혜리를 만나고, 좋은 배우, 감독, 스태프, 마지막으로 '검사 프린세스'라는 작품을 만나 진심으로 감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검사 프린세스' 지난 3월 31일 시작해 20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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