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AM의 조권이 원더걸스의 선예에게 SOS를 요청했다.

조건은 최근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2'(이하 '패떴2')의 녹화에서 국군장병들을 위한 깜짝 위문공연 준비 중 선예에게 도움을 청한 것.

'패떴2' 제작진에 따르면 윤아, 택연, 윤상현 등 패밀리 멤버들은 강원도 양구의 한 군부대를 방문해 위문공연을 펼쳤다.

장병들을 위한 뜻깊은 공연을 준비하던 패밀리 멤버들은 각자 친한 연예인에게 전화해 방송출연 요청을 위해 전화연결을 시도했다.

조권은 평소 친분이 있던 선예에게 전화해 "선예야, 지금 어디야. 내가 강원도에 있는데 와줘라"고 부탁했지만 선예는 미국에서 활동중이기 때문에 애절한 요청을 들어주지 못했다.

한편, 윤상현은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서 자신과 부부로 나왔던 선우선, 옥택연은 백지영, 윤아는 에프엑스의 설리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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