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K'의 스타 주찬양이 티맥스(T-MAX) 새로운 멤버로 합류, 가요계에 데뷔한다.

티맥스 소속사 플래닛905 측은 "티맥스 새로운 멤버로 슈퍼스타K 출신 주찬양을 영입했다. 박윤하 하차에 이어 외모와 실력을 겸비한 신예 박한비와 주찬양이 기존 멤버인 신민철, 김준과 합류하면서 실력파 4인조 꽃미남 그룹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새로워진 티맥스 멤버로 5월 중 티맥스 정규 1집 앨범 발표와 동시에 무대 위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찬양은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약 7년 동안 연습생으로 비지땀을 흘리며 훈련을 거듭하며 실력을 닦아왔다. 특히 2PM의 '니가 밉다', '기다리다 지친다'를 비롯해 '마자', '목숨을 건다' 등과 2AM의 '웃어줄 수 없어 미안하다' , 그리고 태군의 '속았다'에 가이드와 코러스로 참여, 아이돌그룹의 보컬레슨을 담당하는 아이돌로도 명성을 얻어왔다.

하지만 슈퍼스타K 출전 당시 서인국과 '남자 R&B 발라드' 라이벌로 치열한 대결을 펼친 끝에 아쉬운 고배의 잔을 마셔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던 바 있다.

출중한 실력에도 불구하고 외모로 인해 번번히 오디션 탈락의 아픔을 겪어야했던 주찬양은 수개월간의 혹독한 트레이닝을 통해 눈에 띄게 변신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 티맥스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티맥스 멤버들은 이달말 선보일 정규 1집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