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이태곤이 데뷔 전 수영강사인 사실을 고백했다.

이태곤은 4일 SBS '강심장'에 출연해 "체대 출신으로 데뷔 전 수영강사로 활동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주부 회워님들의 선물과 애정 공세가 말도 못했다"고 솔직히 털어놔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이태곤은 "온갖 선물 뿐 아니라 수영강습 중에도 당황스러울 정도로 애정 표현을 하는 회원들도 많았다"며 수영 강습 중 깜짝 놀랄만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외 이태곤은 처음으로 데뷔했던 CF에서 신체포기각서를 쓰고 촬영했던 처절했던 사연도 거침없는 입담으로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태곤의 직설적이고 거침없는 언변에 게스트 들은 모두 "방송에서 이런 캐릭터는 처음"이라고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

4일 밤 11시 5분 방송.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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