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배우 미샤 바튼(24)의 근황이 또 한 번 포착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2일(현지시간), 외출에 나선 미샤 바튼이 차에서 내리는 순간 묘한 포즈가 연출됐다고 보도했다.

이 날 미샤 바튼은 꽃무늬 프릴 원피스에 적갈색 부츠 차림새로 나타났다. 외신은 그녀가 차에서 내리는 순간 갑작스레 불어 온 바람 탓에 미샤 바튼의 치마가 살짝 위로 올라갔고, 옷의 앞자락을 손으로 덮는 미샤 바튼의 행동이 마치 마릴린 먼로를 연상케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녀는 돌발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즐거운 듯 웃어넘기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미샤 바튼은 지나치게 불어난 몸무게 탓에 트위터리안(트위터 이용자)들로부터 자신의 몸매를 조롱하는 내용의 악성 댓글에 시달리고 있다. 최근에는 악성 댓글을 남긴 주동자가 미샤 바튼의 전 남자친구인 브랜든 데이비스라는 의혹이 제기되며 그녀가 더욱 충격에 휩싸였다는 소식이 알려지기도 했다.

뉴스팀 백가혜 기자 bkl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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