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일반인들이 패션모델처럼 변신해 자신의 숨은 끼와 매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놀이터가 등장한다.

누리지미디어(NURIGMEDIA)가 30일 창간하는 신개념 월간 패션화보 ‘요조(YOZO)’는 소녀가 되고 싶은, 또는 모델이 되고 싶은 여성들을 위한 새로운 놀이공간이다.

‘요조’는 ‘모든 여성은 소녀다, 모든 소녀는 모델이다’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지금까지 등장했던 패션잡지와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한다. 즉 평범한 일반인이 패션모델처럼 변신해 미처 몰랐던 끼와 매력을 과시할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완성된 패션 및 스타일 관련 콘텐츠를 독자에게 제공하는 게 궁극적인 목표다.

‘요조’의 주요 특징은 △20~25세 일반 여성을 모델로 삼아 독자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 △일반인이지만 패션에 흥미가 많고 남에게 나서기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점 △화보뿐 아니라 향후 웹과 모바일을 통한 서비스 확장이 가능한 점 △모델은 일반인이지만 사진, 편집 등 제작은 프로가 참여한다는 점 등이다.

‘요조’는 일반 모델이 등장하므로 기존 패션잡지에 존재했던 모델-독자간 거리감이 없다. 독자와 모델이 같은 일반인이므로 충분히 공감할 수 있고 친근감을 가질 수 있다.

기존 잡지의 형식을 과감히 깬 ‘요조’는 감성적 놀이를 좋아하는 ‘2025’를 위한 차별화된 화보인 동시에 무한 확장 가능한 커뮤니케이션의 장이기도 하다. ‘요조’는 향후 웹은 물론 휴대폰, 스마트폰 등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콘텐츠를 통한 즐거운 커뮤니케이션에 독자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요조’의 모델이 되기 위해서는 이메일 (model@nurig.com) 접수가 필요하다. 특별한 신청 자격 제한은 없으나, 화보 기획 의도와 맞아떨어지는 모델에게 우선 기회가 주어진다. 이메일 신청 후 간단한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요조’ 모델이 될 수 있다.

‘요조’는 4월 30일을 시작으로 서울시내 주요 지하철역과 대학가는 물론 ‘요조’의 의상 및 장소를 협찬하는 브랜드(피스비사라, BRCD) 매장에 배포된다. 뿐만 아니라 트위터(@iyozo)를 통한 게릴라 배포도 실시할 예정이다.

누리지미디어 이봉교 대표는 “패션과 스타일은 여성에게 있어 불변의 화제이자 일상적인 관심거리”라며 “소녀가 되고 싶은, 또는 모델이 되고 싶은 일반인을 위한 새로운 놀이공간이 바로 ‘요조’”라고 소개했다.

이 대표는 “‘요조’는 모델 체험을 통한 즐거움은 물론 독자들이 ‘요조’를 단초 삼아 커뮤니케이션하는 과정에서 등장하게 될 다양한 스토리와 메시지를 발전시켜 온라인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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