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F.cuz’(포커즈)의 막내 예준이 예능 출사표를 던졌다.

예준은 KBSN 스포츠채널의 신설 프로그램 ‘Par★스타’(파스타)의 고정멤버로 발탁됐다.

이 프로그램은 연예인들이 세미골프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이수근, 서경석, 김한석 등 인기 연예인들이 함께 출연, 이 중 제일 막내이자 평소 ‘F.cuz’ 팀 내에서도 18차원으로 불리는 예준은 지난 23일 방송된 첫 방송에서 프로그램의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프로골퍼 심자인 선수가 친 누나로 알려지는 등 프로그램과 각별한 인연이 있는 예준은 선수인 누나와 달리 태어나서 처음으로 골프채를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첫 녹화 때부터 뛰어난 실력을 발휘해 현장에 있던 다른 출연진들과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예준은 “고정 멤버로는 첫 예능 프로그램이어서 긴장도 많이 했는데 선배님들께서 편하게 해주셔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또, 누나가 골프선수인 만큼 다른 멤버들보다 더욱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고, 저의 색다른 모습도 많이 보여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F.cuz’(포커즈)는 지난 3월 12일 미니앨범을 발매, 타이틀곡 ‘NO ONE’(노원)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