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와 ‘아이리스’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뽐낸 연기자 쥬니가 SBS 새 수목드라마 '나는 전설이다'(극본 김윤정, 연출 김형식)에 기타리스트 역으로 캐스팅 됐다.

극 중 ‘전설의 밴드’ 의 기타리스트로 출연하는 쥬니는 예전 여성 락밴드 ‘벨라마피아’의 멤버로 활동 당시 보컬과 기타를 맡아 이미 홍대에서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함께 수준급 기타실력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김선아, 장신영에 이어 ‘나는 전설이다’에 주연으로 캐스팅된 쥬니는 데뷔작 ‘베토벤 바이러스’와 ‘아이리스’에서 풍부한 감성과 신인이라고 믿기 힘든 연기력으로 매번 화제의 주인공으로 떠오르며 출연 드라마 대박을 견인했던 바 이번 캐스팅 소식 또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대한민국 아줌마들이 모여 전설의 밴드를 결성, 내면의 아픔을 음악으로 달래는 동시에 한 인간으로 맞서는 여성들의 성장 스토리를 그린 드라마 '나는 전설이다'는 '검사 프린세스' 후속으로 오는 5월 말 전파를 탈 예정이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