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이민호의 '자뻑 발언이 화제다.

MBC 수목극 '개인의 취향'에서 열연 중인 이민호는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이민호가 극중 입고 나오는 의상이 화제다"는 질문에 "내 몸매가 옷발의 99%다"고 깜짝 발언했다.

이민호는 손예진이 "이민호가 남자보다는 여자의 느낌으로 다가온다"는 말에 "여자들에게 인기 많다"고 항변했다.

이어 손예진은 이민호에 대해 "남자보다는 여자친구로 다가오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리포터까지 가세해 "드라마와 실제랑 구별이 안되는 거 아니냐"고 묻자 이민호는 이에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재차 말했다.

또한 이민호는 "손예진의 모자티를 귀에 꽂은 패션에 대해 물었는데 차마 귀엽다고는 말 못했다"며 "박개인에게 조금씩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그런 내가 너무 싫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지난 15일 방송 된 '개인의 취향'에서는 개인과 진호의 키스신이 방송을 타 두 사람의 멜로라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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