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경기 양평 갑상공원에서 열린 故 최진영의 납골예배에서 어머니 정씨가 고인의 유골함을 붙들고 오열하고 있다.

자살로 짧은 생을 마감한 故 최진영은 이날 오전 8시 서울 도곡동 강남세브란스 병원에서 기독교식으로 발인한 후 성납시립승화원에서 화장을 하기 전 한양대학교를 들러 노제를 치렀다.

노제가 진행된 후 고인의 시신은 성남시립승화원에서 화장되며 유해는 故 최진실이 잠들어 있는 경기 양평 갑산공원에 안치됐다.

故 최진영은 29일 오후 2시 14분경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경부압박질식사로 사망했다. 경찰은 공식브리핑에서 자살원인에 대해 우울증과 스트레스라고 밝혔다.

뉴스팀 양지웅 기자 yangd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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