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침몰' 사고로 전국적으로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공중파 예능프로그램이 잇따라 결방을 결정했다.

29일 MBC '놀러와'가 결방된데 이어 KBS 2TV '미녀들의 수다2'도 대체 편성됐다.

MBC는 '놀러와' 대신 MBC 스페셜을 긴급 편성했으며, '미수다2' 시간대에는 '감성다큐 미지수 스페셜'이 방송되고 있다.

한편 군 당국은 29일 오전 천안함 함미의 위치를 공식 확인해 실종자 수색에 박차를 가했으나, 물살이 세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수색 작업은 오는 30일 새벽 다시 재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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