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노르웨이 출신의 뉴에이지 그룹 시크릿가든이 다음달 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을 포함해 경기도 고양아람누리(7일),인천 종합예술회관(9일) 등에서 전국 투어 공연을 갖는다.

피오뉼라 쉐리와 롤프 러블랜드로 구성된 시크릿 가든은 1995년에 데뷔,2005년에 발매한 ‘Earthsongs‘가 빌보드 뉴에이지 차트에서 6주간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특히 이들의 히트곡이 국내 CF 배경 음악에 자주 사용돼 국내 팬도 많다.

이번 공연은 기존 히트곡들에 가사를 붙인 새 앨범 ‘With special guest’의 발매와 함께 마련된 연주회로 ‘You raise me up’,‘My land’ 등을 단순 연주가 아닌 가사가 있는 노래로 들려준다.

머라이어 캐리,마돈나와 함께 작업한 가스펠 가수 트레이시 캠벨,노르웨이 팝스타 에스펜 엘리엇 그로타임 등과 최신 앨범에서 ‘Did I not love you’를 함께 녹음한 국내 신인 가수 카이도 함께 무대를 꾸민다.4만~1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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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