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장서희와 고주원이 엘리베이터 안에서 짜릿한 키스신을 선보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현재 SBS 수목드라마 ‘산부인과’에 출연 중인 장서희와 고주원은 지난 17일 파주의 세트장에 설치된 엘리베이터 안에서의 짜릿한 키스신을 연기했다.

극중 혜영(장서희 분)은 상식(고주원 분)과 같은 엘리베이터를 타게 되고 그 찰나의 순간에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며 엘리베이터 안에서 가슴 따듯한 키스를 하게 된 것.

그 동안 ‘산부인과’는 장서희, 고주원, 서지석이 삼각관계를 형성해 그 이후의 멜로 라인 전개에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이에 상식이 미국을 다녀온 후, 장서희와 고주원의 러브라인으로 본격적으로 형성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엘리베이터 키스신을 마친 장서희는 “두 사람이 그 동안 끌리는 숨기고 있었는데 엘리베이터 안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된다. 막상 고주원과 마주해 어색하기도 했지만 편안한 분위기로 잘 이끌어 줘서 촬영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장서희, 고주원의 키스신은 18일 방송된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