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AM의 ‘잘못했어’가 음원 공개와 동시에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뮤직비디오가 또 다른 관심을 낳고 있다.

뮤직비디오 속에 등장하는 '2AM의 그녀' 임소연에 대해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는 “부럽다,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보다. 잠깐만 저 여주인공으로 빙의하면 안 될까?” “어릴 적 이미연 닮은 것 같다. 도대체 누구냐?” 등의 댓글이 올라오며 여주인공에 대한 궁금증을 나타내고 있다.

2AM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뮤직드라마의 여주인공은 현재 안양예고 연극영화과 1학년에 재학중인 임소연(17)이다. 이미 다수의 CF 등에서 얼굴을 알렸다. 곧 엠카운트다운 드라마(MCD)에 여주인공으로 고정 출연해 8명 아이돌 MC들과 호홉을 맞출 예정” 이라고 밝혔다.

또한 임소연은 방시혁 프로듀서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걸그룹의 멤버로, 올해 가을 혹은 내년 초 경 가수로 데뷔할 예정이다.

특히 이 걸그룹에는 슈퍼스타K 출신자도 포함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2AM은 18일 리패키지 음반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후속곡 활동에 돌입한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