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그룹 티아라가 오는 11일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통해 짐승녀로 변신한다.

티아라는 신곡 '너 때문에 미쳐'로 기존의 깜찍발랄한 이미지를 탈피한데 이어 후속곡 '내가 너무 아파'로 또 다른 파격변신을 선보인다.

인기가수 휘성이 작사가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던 '너 때문에 미쳐'와는 상반되는 컨셉트의 '내가 너무 아파'는 복고느낌이 강한 슬픈 가사의 댄스 곡으로 중성적인 이미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티아라는 지난 2월 28일 SBS인기가요 무대를 통해서 '너 때문에 미쳐'와 함께 '내가 너무 아파' 무대를 동시에 선보인 바 있다.

한편, 티아라는 음원 공개 6일 만에 '너 때문에 미쳐'로 2NE1, 빅뱅, 카라, 소녀시대를 제치고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 1위와 상위권 차트를 섭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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