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연기자 알렉스가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MBC 월화드라마 '파스타'에서 레스토랑 사장 '김산' 역으로 출연했던 알렉스는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광고계의 연이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알렉스는 최근 세계적인 주방용품 브랜드와 광고 계약을 체결했다. 또 그는 유창한 영어실력을 바탕으로 SK텔레콤과 청담러닝이 함께하는 영어학습 프로그램 ‘English Bean’과 강의 계약을 맺은 상태이며 이 외에 다수의 광고 출연을 제안받고 있다.

소속사 플럭서스 뮤직은 “알렉스는 항상 함께하고픈 ‘친근함’이 매력이다”라며 “세대를 넘어 모두에게 사랑받는 이미지가 다양한 광고에서 어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9일 종영된 드라마 ‘파스타’에서 알렉스는 주인공 서유경(공효진)을 짝사랑 하는 애절한 연기를 선보여 '가수 출신답지 않은 배우'라는 호평을 받았다.

드라마 촬영을 마친 알렉스는 본업으로 돌아가 '클래지콰이' 어쿠스틱 앨범에 참여할 예정이다.

뉴스팀 김예랑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