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과 고소영이 7일 홈페이지를 통해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장동건이 자신의 홈페이지 '아도니스'에 "직접 뵙고 말씀드리고 싶은 마음에 팬 미팅에서 먼저 발표하게 되었는데 못 오신 분들께는 죄송스러운 일이 되었네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따뜻하게 받아주시고 축하해주신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려요. 이제 배우 장동건, 인간 장동건으로서 새 인생을 시작하려고 합니다"라고 밝혔다.

또 "더 많은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는 배우, 좋은 사람이 될게요. 많이 응원해주시고 지켜봐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예비 신부 고소영도 이날 자신의 팬카페 '프리티 넘버원 소영'에 "여자로서 제2의 아름다운 인생의 막을 올리려고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출발을 축하해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장동건은 6일 오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연 팬 미팅에서 동료 배우 고소영과 5월2일 결혼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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