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과 이민호가 MBC 새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 제작진들과 1박 2일로 MT를 다녀왔다.

이번 MT는 MBC 새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 팀 단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주요 배역을 맡은 연기자들과 연출진들이 함께 경기도 포천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한자리에 모여 대본에 관한 토론과 연습을 진행했는데 특히 손예진, 이민호 등 주연배우들이 자정을 훌쩍 넘긴 시간까지 각자의 캐릭터와 대본에 대해 회의를 해 극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이후 이어진 술자리에서는 배우들과 제작진의 함께 어울려 시종일과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특히 정성화가 특유의 입담과 재치로 분위기를 이끌며 밤늦게 까지 술자리가 이어졌고 평소 술을 못하는 이민호도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아직 본격적인 첫 촬영도 시작하지 않았는데, 배우들끼리 친해진 것 같아 좋다"며 "스태프들과도 친구처럼 지내고 있고 이런 좋은 분위기가 시청률 대박으로 이어질 것 같다"고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개인의 취향'은 연애숙맥 엉뚱녀와 시크하고 까칠한 가짜 게이의 발칙한 동거일기를 유쾌하게 그릴 예정으로지난 28일 본격 촬영에 돌입했다.

뉴스팀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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