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영자가 2일 SBS '강심장'에 출연해 뜨거운 눈물을 보였다.

이 날 방송은 '여인천하 특집'으로 진행됐는데, MC 이승기와 강호동은 이영자에게 미래의 사랑에게 영상 편지를 띄우라는 주문을 했다.

이에 이영자는 주저하다가 "이제는 나도 누군가에게 정말 사랑 받고 싶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글썽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MC 이승기가 안타까운 마음에 이영자를 위로하려고 나섰다가 오히려 이영자의 눈물을 왈칵 쏟게 만들었다는 소식이다.

한편 이 날 '강심장'은 이경실, 홍지민, 김숙, 오정해, 안선영, 변우민, 슈퍼주니어 성민, 티아라 효민 등이 출연했다.

이승기가 대선배 이영자를 울린 사연은 방송을 통해 밝혀진다.

뉴스팀 백가혜 기자 bkl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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